살며 사랑하며/농부와 음악 107

애인 있어요 - 이은미

애인있어요 - 이은미 아직도 넌 혼잔거니 물어보네요 난그저 웃어요 사랑하고 있죠 사랑하는 사람있어요 그대는 내가 안쓰러운건가봐 좋은사람 있다면 한번 만나보라 말하죠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 두었죠 그사람 나만 볼수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사람 그대라는 걸 나는 그사람 갖고싶지 않아요 욕심나지 않아요 그냥 사랑하고 싶어요 그댄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 수 있어요 내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 둘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걸 알겠죠 나 혼자 아닌걸요 안쓰러워 말아요 언젠가는 그 사람 소개 할게요 이렇게 차오르는 눈물이 말..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이승철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이승철 천 번이고 다시 태어난대도 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줄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 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떨리는 이런 사람 또 없을테죠 몰래 감춰둔 오랜 기억속에 단 하나의 사랑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아픈 눈물쯤이야 얼마든 참을 수 있는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 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도 그대 웃어준다면 난 행복할텐데 사랑은 주는거니까 그저 주는거니까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인연 - 이승철

인연(불새 OST) - 이승철 눈을 떠 바라보아요 그댄 정말 가셨나요 단한번 보내준 그대 눈빛은 날 사랑했나요 또다른 사랑이와도 이젠 쉽게 허락되진 않아 견디기 힘들어 운명같은 우연을 기다려요 지워질 수 없는 아픈기억들 그리워 하면서도 미워하면서도 난 널 너무 사랑했었나봐요 그댈 보고싶은만큼 후회되겠죠 같은 운명처럼 다시 만난다면 서러웠던 눈물이 가슴속에 깊이 남아있겠죠 날 위해 태어난 사람 그댈 이젠 떠나줘요 힘들어 지쳤던 그댈 그리워하며 살아가요 지워질 수 없는 아픈 기억들 그리워 하면서도 미워하면서도 그댈 난 사랑할수 없었나봐요 이젠 그저 바라볼 수 밖엔 없겠죠 나 사랑하는 동안 다시 만난다면 차마 볼 수 없음에 힘겨운 눈물을 흘리죠 나는 정말 그댈 사랑해요

너를 보내고 - 윤도현

너를 보내고 - 윤도현 구름낀 하늘은 왠지 니가 살고있는 나라 일것 같아서 창문들마저도 닫지 못하고 하루종일 서성이며 있었지 삶의 작은 문턱조차 쉽사리 넘지 못했던 너에게 나는 무슨 말이 하고파서였을까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길 잃은 작은 새 한 마리가 하늘 향해 그리움 외칠 때 같이 놀던 어린 나무 한 그루 혼자 남게 되는 게 싫었지 해 져 가는 넓은 들판 위에서 차가운 바람불어도 들려오던 노래 내 곁에 없었지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그만 놓아주라는데 난 왜 너 닮은 목소리마저 가슴에 품고도 같이 가자 하지 못했나 먼 산 언저리마다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내게 시간은..

예럴랄라 - 강산에

예럴랄라 - 강산에 예럴랄라 햇살이 부서져 예럴랄라 하늘이 높으다 예럴랄라 평온한 바람이 흘러흘러 시원한 들판은 넓다 풀냄새 참 흙냄새 참 오래간만이네 기분이 좋아 천국같은 세상이야 야호 내가 살아있네 이런 날엔 혼자라도 불만없어 답답했던 모든 걱정 잊혀지니 하모니카 입에 물고 예럴랄라 예럴랄라 새들이 날으네 예랄라 자유는 참 좋아 예럴랄라 기차는 시원히 달려가네 어쩔줄 몰라라 이맘

넌 할 수 있어 - 강산에

넌 할 수 있어 - 강산에 후회하고 있다면 깨끗이 잊어버려 가위로 오려낸 것처럼 다 지난 일이야 후회하지 않는다면 소중하게 간직해 언젠가 웃으며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너를 둘러싼 그 모든 이유가 견딜 수 없이 너무 힘들다해도 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있으니 어려워마 두려워마 아무 것도 아니야 천천히 눈을 감고 다시 생각해 보는거야 세상이 너를 무릎 꿇게 하여도 당당히 니 꿈을 펼쳐 보여줘 너라면 할 수 있을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있으니 할 수 있을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있으니 굴하지 않는 보석 같은 마음있으니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강산에

강산에 -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 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 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래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 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 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일지라도 딱딱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 수 있겠지 여러 갈래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 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 일지라도 포기할순 없는거야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 가야할 내 앞길이 있지 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어 걸어..

별이 진다네 - 여행스케치

별이 진다네 - 여행스케치 어제는 별이 졌다네. 나의 가슴이 무너졌네. 별은 그저 별일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 하나 별이지면 하늘도 슬퍼 이렇게 비만 내리는 거야 ------------------------------ 나의 가슴속에 젖어 오는 그대 그리움만이 이밤도 저 비되어 나를 또 울리고 아름다웠던 우리 옛일을 생각해 보며 나의 애타는 사랑 돌아올 것 같은데 나의 꿈은 사라져 가고 슬픔만이 깊어가는데 나의 별이 사라지고 어둠만이 짙어 가는데

위하여 - 안치환

위하여 - 안치환 위하여 위하여 우리의 남은 인생을 위하여 들어라 잔을 들어라 위하여 위하여 목마른 세상이야 시원한 술 한 잔 그립다 푸르던 오솔길 자꾸 멀어져간다 넥타이를 풀어라 친구야 앞만 보고 달렸던 숨가쁘던 발걸음도 네가 있어 이렇게 내가 있어 이렇게 이 순간이 좋구나 친구야 위하여 위하여 우리의 남은 인생을 위하여 들어라 잔을 들어라 위하여 위하여 무정한 세월이야 구름처럼 흘러만 간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다 청춘의 꽃이 시들어간다 위하여 위하여 우리의 남은 인생을 위하여 들어라 잔을 들어라 위하여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