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신 4

촐라체 - 박범신

지은이 : 박범신 - 1946년 충남 논산 출생 -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단편 [여름의 잔해] 당선 -2008년 3월 현재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저서 : [흰 소가 끄는 수레], [토기와 잠수함]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 [죽음보다 깊은 잠] [풀잎처럼 눕다], [불의 나라], [침묵의 집] [외등], [더러운 세상], [나마스테] [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 [사람으로 아름답게 사는 일] [남자들 쓸쓸하다], [비우니 향기롭다] [카일라스 가는 길], [산이 움직이고 물은 머문다] 등 대한민국문학상(1981) 김동리문학상(2001) 만해문학상(2003) 한무숙문학상(2005) ------------------------------------------------ - 초판 1쇄 발행 : ..

[2010.08.14 (토) 맑음] (우당도서관, 한라도서관) 우당도서반납, 대출회원증찾음, 한라도서관 도서대출

1. 우당도서관 - 제4의 제국 1, 2, 3권 반납 - 도서대출회원증 찾음. 2. 한라도서관 - 촐라체 : 박범신 - 한국농업이 가야할 제3의 길 : 이정환, 김한호, 이명헌, 임정빈, 서진교, 황의식,강신겸,김영생 - 식물은 지금도 듣고 있다 : 이완주 - 위 3권의 도서 대출 - 반납일시 : 2010.08.21 (토) ---------------------------------------------------------

[2010.08.01 (일) 맑음] (씨트러스 비앤비) 두 번째 작업을 마무리 하며...

"네 손에 무엇이 들어있느냐?" .... "내 손안에 칼이 들어 있나이다." "그 칼이 사람을 죽이는 칼이더냐, 살리는 칼이더냐." "그 칼은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는 칼이옵니다." ---- 최인호님의 그 해박한 지식과 깊은 인간애는 늦은 나이, 이미 세파를 어느정도 겪은 사람의 마음을 뒤 흔들어 놓더군요. 원래 속전 속결과 꼼꼼히 논리를 좋아하는 성격인지라, 장편소설에는 큰 관심을 갖지 않았더랬습니다. 김진명, 그리고 박범신... 그 두 분께서 내게 장편소설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 주셨더랬습니다. 그렇다고 그 분들의 소설들을 모두 읽어 보지는 못했습니다. 각 각 첫 대면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나마스테"... 그리고 근래 몇일간은 최인호님의 "상도"... 모두가 쉽게 드러나지 않는 ..

책을 한 권 사다

하릴없이... 이리저리 TV 채널을 돌리다, 알지 못할 말 한 마디가 시선을 고정시킨다. "나마스테" - 내 안의 신이 당신 안의 신에게 인사합니다. - 채널은 이내 고정되어 버리고, 결국 난 마지막까지 보고야 말았다. 자본주의의 벗어나지 못할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이 땅 대한민국의 작은 도시 부천의 어느 변두리와 그 종주국 미국, 그리고 순백의 순수한 히말라야를 오가며 전개되는 대략적 스토리는 이내 시내 서점을 두 곳이나 들러 그 책을 사게 만들었다. 첫 장을 펼쳐들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보는듯한 낯설은 단어들과 익숙치 않은 문체들은 결코 쉽게 읽어 내릴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했다. 아마도 진도 나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리라... 김진명의 소설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첫 장부터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