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67

청정지역 제주의 자연산 햇 마른 고사리 판매

청정지역 제주의 산간에서 채취하여, 맑은 햇살과 시원한 바람으로 자연 건조한 제주 햇 마른 고사리를 아래와 같이 판매합니다. ---- 아 래 ---- 구 분 내 용 비 고 1. 상 품 명 자연산(채취) 제주 햇 마른 고사리 2. 상품단위 300g / 1 포장 , 200g / 1 포장 3. 가 격 45,000원/1포장(300g), 30,000원/1포장(200g) [ 택배비 포함 ] 4. 주문단위 1 포장이상 5. 주문방법 다음을 참고하여 주문해 주십시오. 아래 [주문하기] 단추를 클릭하신 후, 나타나는 [주문서 양식]을 이용하여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 결제방법 : 선불 계좌이체 또는 계좌입금 ※ 입금용 결제계좌 : 주문확인후 [주문서 양식]에 기재된 메일 주소로 알려드립니다. ※ 1차 주문기간 : 20..

[2006.04.30 (일) 맑음] 고사리를 꺽다.

밤 새웠거든? ㅎㅎ. 부럽제. 이 나이에....아즉 밤 새워...일 하고...ㅋㅋㅋ. 근디..새벽 5시경...마눌... 고사리 꺽으러 가자. 오름 가야 하는데... 작은 고모부 하고, 큰 고모와 고모부 함께 갈건데... 작은 고모부가 고사리 밭을 잘 안다는데? 망설임...갈까, 잠잘까, 오름 가야 하는데...ㅋㅋㅋ. 에라 모르겠다. 서울서...5월엔...손님도 온다는데... 무어 하나 내 줄건 없고, 고사리나 꺽어 말려서...그거라도 좀 건넬까? 그래 가자. 서울 손님 그거라도 내 밀어야겠다. 그건 내 손으로 꺽어야지? 연 초록 햇빛으로 가득찬 제주 들판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속이 다 후련하렸다. 찔레나무 덩쿨을 헤치며, 얼굴엔 조폭 저리가라 정도의 흔적을 훈장삼아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억새인지 갈대..

[2006.04.20 (수) 맑음] 自由

自 由 原始人/姜昌龍 난 걸러진 삶을 살아왔다. 신 흔히들 그렇게 말들을 하고 누구도 그 실체를 보지 못했다고 하지만 마음속 깊은곳엔 이미 그가 있음을 안다. 난 정제되어진 세상속에서 그가 모두인듯 살았다. -- 농부의 모자를 쓰고 대지 위에서 바닷길을 따라간 여행길에서 그리고 깊은 정적을 비웃듯 시끄러운 저 TV 앞에서 그러나 난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들을 본다 무수히 많은 저 모습들을 내가 찾은 세상은 그 속에 있다 아, 그대여! 저 큰 세상을 그리도 작은 손으로 다듬어 덮으려 무던히 애썼구료! 너무 늦었던가! 자연은 설명할 수 있고 되어질 수 있다고 믿었다.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은 그렇게 나를 기만했고, 내가 하늘처럼 생각했던 이 사회의 교육은 사람을 디지털화 시켰다. 다듬어진 삶. 다듬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