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귤림원 217

[2006.06.30 (금) 맑음] 사랑? 웃기고 있네 !!!

평생을 같이 살아가는 한 가족도, 매일 매일 다투고 싸우고.... 그래두 없으면 보고싶고... 그게 사랑인가? 그게 정인가? 눈만 뜨면.... 내 뱉는 말들이 모두 사랑이란다. 누가 누굴.... 사랑한다고... 마음을 헤아린다면... 그 사랑이 느껴질터이지만.... 그저 입으로만, 그저 남보기 좋으라고 그 속엔 무엇이 들었는지 알 길이 없지. 그게 사랑인가? 그게 정인가? 그저 우스갯말만 그저 겉도는 모습으로만 진심은 온데 간데 없고 오로지 속임만이 있다. 사랑도 거짓이요 진심도 거짓이다. 오호 통제라 사람은 어디가고 깡통들만 늘었구나. 누가 만들었던고. 깡통소리 요란한 정녕. 그것이 사람이요 사랑이던가!

[2006.04.20 (수) 맑음] 自由

自 由 原始人/姜昌龍 난 걸러진 삶을 살아왔다. 신 흔히들 그렇게 말들을 하고 누구도 그 실체를 보지 못했다고 하지만 마음속 깊은곳엔 이미 그가 있음을 안다. 난 정제되어진 세상속에서 그가 모두인듯 살았다. -- 농부의 모자를 쓰고 대지 위에서 바닷길을 따라간 여행길에서 그리고 깊은 정적을 비웃듯 시끄러운 저 TV 앞에서 그러나 난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들을 본다 무수히 많은 저 모습들을 내가 찾은 세상은 그 속에 있다 아, 그대여! 저 큰 세상을 그리도 작은 손으로 다듬어 덮으려 무던히 애썼구료! 너무 늦었던가! 자연은 설명할 수 있고 되어질 수 있다고 믿었다.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은 그렇게 나를 기만했고, 내가 하늘처럼 생각했던 이 사회의 교육은 사람을 디지털화 시켰다. 다듬어진 삶. 다듬어진 ..

[2006.03.22 (수) 맑음] 탐욕으로 이룬 것은 아침의 이슬일세

내 즐겨찾는 나의 고향, 그 곳 [자유로은 이야기] 에 수도승이라는분이 이런글을 올렸다. 참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와 글 이음의 솜씨가 마음을 정갈하게 하지 않는가! 고마움에 여기 내 별에 옮긴다. ----------------------------------------------------------------------------- 돌아서 나오는 길에 동행인의 소감은 이랬다. "엄미리(엄밀히) 말하자면 엄미리는 계곡이 아니다" 아침 일찍 서둘긴 여느날과 마찬가지였으나, 막상 갈 곳이 마땅찮다. 충무로로 갈까도 하여보고, 분당으로 갈까도 망설여 보았으나, 자칫 마음이 바뀌면 어디로 갈까나? 동행인의 표정을 살피자니, 조용한 산사에나 다녀 오잔다. 그저께도 용문사엘 다녀 왔는디, 오늘도 왠 산사 타령인가? ..

[2006.03.21 (화) 맑음] 세 번의 세상

세 번의 세상 原始人/姜昌龍 새벽잠을 설치다 어설피 갸름한 눈 떠 어스름한 새벽틈을 가르고 새어든 갸날픈 한 줄기 빛 벗 삼아 세상의 처음을 맞는다. 혼미한 비몽사몽 사이로 세상은 벌써 온 몸을 휘감고 사람들의 웅성임을 느낄라치면 이내 아득한 절벽위 혼자라는 쓸쓸함과 외로움에 못내 사람들이 그립고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을 찾아 헤메듯 그렇게 세상의 두번을 맞는다. 삼세번이라 했던가! 내게 그 세번의 세상이 올 수 있으려나.

청정제주의 친환경 농원 금오귤림원과 경영주를 소개 합니다.

Eco friendly Fammer who works his farm of 58,036㎡, Computer programmer, Web programmer. System engineer. ---------- 1963. 5. 서울 출생 1976. 2. 강원 춘천 소양국민학교 졸업 1979. 2. 제주 안덕 안덕중학교 졸업 1982. 2. 경북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졸업 1982. 2. RNTC 7기 대한민국해군소집 1984. 예비역에서 현역으로 편입(역종변경) 1987. 2. 만기전역 1989. 2. 제주 제주전문대학 졸업 1990. 한국방송통신대학 편입 2010. 제주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 2016. 제주국제대학교 편입 ---------- 1979. 예비역학군후보생 7기 ( R.N.T.C; 301학군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