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 friendly Fammer who works his farm of 58,036㎡,
Computer programmer,
Web programmer.
System eng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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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 5. 서울 출생
1976. 2. 강원 춘천 소양국민학교 졸업
1979. 2. 제주 안덕 안덕중학교 졸업
1982. 2. 경북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 졸업
1982. 2. RNTC 7기 대한민국해군소집
1984. 예비역에서 현역으로 편입(역종변경)
1987. 2. 만기전역
1989. 2. 제주 제주전문대학 졸업
1990. 한국방송통신대학 편입
2010. 제주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
2016. 제주국제대학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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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 예비역학군후보생 7기 ( R.N.T.C; 301학군단; 금오공업고등학교 )
1979 ~ 1982 : 5관구사령부 교육사열 3회, 36사단병영훈련 2회,
        해군교육단종합기술학교 병영훈련 1 회
1982. 2 : 예비역학군후보생(R.N.T.C) 7기 수료, 해군하사 임용, 소집
1982. 3 ~ 8 : 해군교육단종합기술학교 유도무기과 입교 및 수료
1982. 8 ~ 1984. 2 : 대한민국 해군 구축함(전북, 유도) 승조
1984. 7 : 해군 중사 진급.
1984 : 예비역(소집)에서 현역으로 편입(역종변경)
1984. 7 ~ 1987. 2 : 해군 정비창 병기관실 근무
1987. 2 : 해군 만기전역 (RNTC 3년 + 현역 5년 = 8년간 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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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 대한민국 농업마이스터(친환경과수) 지정
          (농림축산식품부 제2015-1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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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2년간 공부, 그리고 산업용 보일러 회사, 잠수함 회사,
컴퓨터관련 개인회사, 특급호텔 전산실을 전전하다가...
승질 땜시 오래 못하고....

LBC Computer Virus 국내최초발견 및 최초치료(과대망상??)
사실... 사업수완이 있었더라면, 안철수연구소는 없었을수도...
이런거 보면... "돈" 하고는 인연 꽝!!!

컴퓨터 학원 및 프로그래밍 개발회사를 차리고 운영하다
쫄딱 말아먹고...

지금은 열심히 농사짓고 있는, "대한민국 농부"이기를 바라는,
농삿일과 심히 연애라도 하고 싶은 사람.

컴퓨터는.... 걍 취미... 귤농사로 먹고 삶.

농삿일에 재미를 느껴,
밭작물 중 나물콩(풍산) 재배도 시도해 보고 있슴.

 

자연속에서 꿈을 찾습니다. 아직은 가슴속 깊은 곳, 식지 않은 열정이 꿈틀거리거든요. 누가 좀 말려줘요.

살아 숨을 쉬는 생명, 그 생명을 키워내고 다시 받아 들이는 흙과 비, 바람... 생명의 신비로움에 대해 새삼 깨닫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편안한 웃음을 짓게 됩니다.

숨쉴 겨를없이 빠르게 돌아가는 사람들의 시계에 매달려, 그저 눈에 보이는 깔끔하고 예쁜모습만을 가치의 대상으로 삼던 지난 세월이 그토록 바보스러웠을까! 그런 마음도 들고요.

지저분하다고 느꼈던 흙과, 징그럽고 더럽다고 느꼈던 각종 벌레, 무섭고 두려웠던 미생물... 자연속에서 그들의 역할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를 하면서 오로지 인간만이 최고의 생명체라 여겼던 자만과 오만이 얼마나 부끄러운일인지도 알았습니다.

아직, 생태환경이니 자연보호니 하는 거창한 내용까지는 모를지라도, 지금까지 공부하며 익힌 농사기술과 더불어 그 농삿일이란것이 대자연의 일부이며 사람역시 그 일부임을 깨닫기도 합니다.

식물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 그들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내 마음대로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꾸준히 관찰하며 그들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 그저 도와주는것이 바로 더불어 살아간다는 사실임을 깨달을 수 있음이 어쩌면 가장 큰 보람이기도 합니다.

자연이 건강해야, 더불어 사람도 건강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가장 큰 가치로 삼을 수 있음이, 농삿일에 대해 즐겁고 기쁜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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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에게 있어 최고 가치는 무엇일까요? 우선, 생명유지를 위한 먹거리의 생산을 들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단순히 유지만이 아니라 보다 건강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해야함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생산과정의 알려짐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직한 생산과정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을것이겠지요.

제 블로그는 영농활동의 충실한 기록, 즉 영농일지를 목적으로 운영합니다. 보다 투명한 생산과정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화려하지도, 그리 볼 만한 것도 없지만, 그러나 소비자와의 신뢰구축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일이라 생각하기에 제 영농생활이 지속되는 한, 그 기록은 계속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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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金烏)"는 태양을 의미하며, "정성(精誠), 정밀(精密), 정직(正直)"을 실천가치로 삼습니다.

금오귤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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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7. 23. (토) 싱숭생숭한 마음을 다 잡으며. (그래, 진 일보하기 위한 2보 후퇴. 그렇게 생각하자. 그리고 최선을 다 해 보자.)

친환경 농업...

지난 7년여간, 생활의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어쩌면 하나의 취미생활이었을것 같다. 그로인해 "관행농업"이니 하는 것과는 달리 나름대로의 철학(?)까지, 자존심, 사명감.... 뭐 그런것들로 충만하게 그 일에 충실했다. 하지만 현실은 정말 냉혹했다. 임차 경작지와 관련한 제반 문제들..., 관습적으로나 제도적으로나 "나"와는 참으로 거리가 멀었다. 일대일 직거래를 통해서는 그럭 저럭 생산물을 소비 시킬 수 있었지만, 감당할 수 없을만큼 생산되는 물량을 그 "직거래"를 통해 소비시키기는 역부족. 주변의 선과장이나 중간 상인들을 통해 출하하는데도 쉽지 않다. 제도권에서의 유통망은 말 할것도 없고...

가장 큰 문제는 2년이상 계속해서 경작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주변에서 임차과수원임을 알게되는 순간.... 그것도 친환경 경작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순간.... 멀리서 출퇴근하며 경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그 해부터 경작을 포기해야 했다.

결론은.... 내 경작지가 있어야겠다.

그리고 당분간, 그 "내 경작지"가 생길때까지.... 그 노무 "돈"을 좀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 경작지"부터 확보해야 친환경농업이든, 유기농업이든, 내 마음속에 담아둔 내용들을 실천할 수 있을것이라는....

친환경농업을 포기, 아니 조금 미루기로 했다. 올해까지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과수원 한 곳을 제외한 다른 과수원과 서부, 제주 콩밭 모두 일반 관행농업으로 최소 3년간 경작을 해 볼 요량이다. 그 때까지 최소한의 농지 매입비용을 벌어 들일수 있을런지는 알 수 없지만....

하긴, 관행 농업을 통해 어쩌면 "왜 친환경농업"이 정말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보다 절실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
내 농삿일의 시작이 바로 "친환경 농업"이었기 때문에, "화학 농약"의 사용을 기본으로 하는 "관행농업"의 일반을 모르기때문이다.

부디, 화학농약과 화학비료에 대해 조금더 깊이있게 공부할수 있기를 바라고, 또한 그러한 것들이 생태환경과 사람들 먹거리에 무슨 영향을 미칠것인지에 대해 지금보다 깊이 있는 지식도 쌓아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물론 무엇보다도 우선, "내 경작지" 마련을 위한 최소한의 비용이 마련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2011. 07. 23. (토). 싱숭생숭한 마음을 다잡으며........

 

Posted by 농업마이스터 (친환경과수-농식품부지정144호) 금오귤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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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19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citrus.tistory.com BlogIcon 농업마이스터 (친환경과수-농식품부지정144호) 금오귤림원 2011.06.28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우~~~

      먼 거리에서, 힘들게 다녀 가셨네 그려.
      우선 고마운 인사부터~~~ ㅎㅎ.

      알았으니... 그 정색 좀 푸시게나.
      어렴풋하게나마 내 기억속에 남아 있는 자네의 그 예쁘장한 동안이
      자꾸 일그러지는 모습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네 그려 ㅋㅋ.

      이렇듯 아껴주는 벗이 있어 오늘 하루는 정말 행복하다네.
      그런 친구의 진정어린 충고를 내 어찌 외면하겠는가.

      한 보름여 블로그 들여다 볼 틈이 없었다네.
      작년에 실패한 콩 재배....

      올해는 재배면적이 갑자기 늘어나는 바람에
      그 경작지 로터리 작업에 제초작업, 파종작업 등 정말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네.
      이제 그 절반정도 파종작업까지 마쳤고...

      어제는 태풍 후 과수원 방제작업....
      오늘 아침에 잠시 빗님이 오시는 덕에 쉬고 있다네...ㅎㅎ.

      너무 늦어서야 자네 글 읽어 봄을 용서하시게.
      자네 말처럼,

      지금 현재의 모습에 당당하게, 결코 초라하지 않게 생각할 수 있도록
      그렇게 멋진 모습으로 남아있겠네.

      고마우이.

      글구.......
      귀국한 번 안하냐? 일부러라도 함 다녀 갔으면 좋겠네.
      막걸리하고 쇠주 한 잔 정도는 내가 쏨세.ㅋㅋㅋ

      여름에 오시게. 바다에 함 들어갔다 오게.... ^^

  2. 유수상 2011.08.14 0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친환경농업에서 관행으로 전환...자기경작지를 확보하기 위한...물질적인 사유로...
    고뇌에 찬 결단이라 여깁니다. 부디 좋은 농산물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무소유 2012.12.06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 한 켠이 아려옵니다.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이겠거니 판단이 들면서도...

    • Favicon of https://citrus.tistory.com BlogIcon 농업마이스터 (친환경과수-농식품부지정144호) 금오귤림원 2012.12.11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 격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참 많이 고민했던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얻은 결론은, 1,500여평 정도는 이참에 아예 "무농약 재뱨"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4300평정도는 일반 관행으로... 그렇게 결정을 했습니다. 다행히, 무농약 재배를 위한 좋은 조건의 과수원도 나오더군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재배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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