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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주영 회장님 영전에 삼가 머리숙여 명복을 빕니다.

뉴스 속보를 전하는 라디오 방송 MC의 목소리가 다른때완 달리 차분히 가라 앉았다. 그리고..남자는 어느정도 충격을 받은 모양..평상시엔 무척이나 말이 많은 게그맨인데...한 10여분여..말이 없다. 여자는, 역시 게그우먼인데..불과 17분여 전에 별세했다는 말만 반복할 뿐.. 역시 할 말이 없는 모양이다. 그저...노래한 곡 듣고 가겠습니다..뿐이다. 그녀의 말 중에서.."김일성 주석"의 죽음보다도 더 한 충격이란다.. 왜 그럴까? 그 분과 나와의 관계는? 내가 현대와 관계된 점은 그 어느곳 을 둘러보아도... 없다... 아! 10여년동안 내 발이 되어준..그리고 지금도 내 발이 되고 있는 "액셀" 이 있구나..이것 말고는, 정말 그 어느 곳을 살펴보아도..현대제품은 없 다. 그런데도.. 마음 한 구석..

도대체 서버는 뭐고 클라이언트는 뭐야?

FTP(File Transfer Protocol) 파일트랜스퍼프로토콜이란 원격의 둘 또는 그 이상의 컴퓨터 사이에서 파일을 주고 받기 위한 일종의 통신규약중 하나이다. 이러한 규약을 지켜 제품을 만들고, 만들어진 제품이 컴퓨터에 장착(설치)됨으로써, 우리는 원하는 파일전송작업을 이룰 수 있다. 이러한 제품은 대개 소프트웨어 제품이 될 수 있으며(물론, 하드웨어적으로 제작될 수 있지만, 그러나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용도에 따라 크게 서버제품과 클라이언트 제품으로 나눌 수 있다. 서버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개인이나 또는 기업들은 단지 서버용 소프트웨어 제품을 컴퓨터에 장착(설치)하면 되지만, 그러나 대개의 일반인들은 서버를 운영하는 목적이 아니라 클라이언트로 사용함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클라이언..

여보시게나 친구들!

어이,여보게 친구들! 그간 잘 살고들 있었냐? 작년 초에 보고는 다시 여태껏 서로 헤어져 있었으니 많이들 보고 싶지..나도 그래.. 그래 잘들 살았겠지 그리고 잊지는 않았겠지 우리가 어떻게 맺은 인연인데 그간 전하지 못한 손바닥만한 소식이야 잠시 접어 두었던 걸로 매듭 짓자구 어디에 있었던지 간에 자네와 내가 그렇게 소중히 한 이름은 지금도 잊지 않고 서로의 가슴에 새겨져 있잖아 그거면 됐지.. 더 바랄 께 뭐 있겠나.. 우리도 이젠 나이를 먹긴 먹나 보다 지나간 시절들이 자꾸 눈에 밟히니 말이다 그래 이쯤에서 웃으면서 지나간 시절 잠시나마 돌아 볼까나 낙동강변의 갈대가 형체도 없는 바람의 손짓에도 서로 등 부비며 서걱거린 그 시절 둥지 떠난 새가슴 아이들 뼈마디 깊숙히 박히는 서러움에 스스로 눈물나는 ..

이거... 또 한 방 맞을라나?

걍...다른 사이트에 올려놓고 보이... 여그서 한 방 맞고 싶어지데... 언 넘이 나서 한 방 멕이는지 보자이...ㅋㅋㅋ ------------------------------------------------------------ 애구. 한 참을 써 내려가다가...(사실 그리 중요한 얘기도 아니었지만...) 갑자기 정전이 되어버렸네요. 그리고..써 내려가던 글귀들을 생각해 내려니...이것 또한 여간한 고역이 아니구... 암튼.... 같은 직업을 가진 분들의 우연한 만남속에서, 어색한듯 하지만, 잘 어울리는 묘한 분위기가 잔잔한 웃음을 머금게 합니다. "김아무개 괄호열고 32 괄호 닫고..." 그냥 쳐다 보는 사람들이야, 그저 재미있게 표현하고자 함이겠지...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겠지만, 두 분 사..

아픈마음으로 그를 보내고...

그냥 보내려니 뭔지 모를 가슴 저밈이 발길을 휘어잡더이다. 그가 아끼던 8기 후배와 함께, 마시지도 못하는 한라산 2병이 바닥나는 순간, 그냥 발걸음이 다시 그의 영전앞으로 이끌리고, 결국 그와의 마지막을 소주 한 잔에 담고, 서러운 눈물 몇 방울 흘려 그를 보냈더이다. 새벽 2시가 넘어 모두가 떠난 그의 영전엔...피곤함인지, 가슴아 픔인지...애처러운 아이들과 유족들이 그냥 쓰러져 있더이다. 그들에게의 미안함은 이미 이내 가슴 한 구석 어디에도 없더이다. 그저 그렇게 보내야만 하는 야속함이, 아쉬움이, 금방이라도 다시 일어설것만 같은, 현실이 아닌것 같은 착각속에, 행여 유족들 마음을 더 없이 아프게나 하지 않을까.... 맘 놓고 울지도 못하고, 그저 몇 방울의 눈물을 쓸어담고 황급이 나왔더이다. 이..

쓰벌.... 함 보자

제목? 먼저, 이곳에 오면, 울 동기방 잠시 들렀다가 쏜살같이 로그아웃. 그렇게 지낸지 꽤 오랬다. 그러다가, 핸폰 때릴때 부터는 쩌그.. "애경사" 라는 방에도 잠시 들렀다가...꺙 로그오프. 그러다가. 오늘. 세째 행님덜 방에 잠시...신고도 없이 슬쩍 훔쳐보고... 달려와 적어보는디... 와! 세째행님들 나이가 몇인데...제목...40 중반은 넘겼제? 해서... 원시인...옛날로 돌아가도 무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제목이다. ㅋㅋㅋ ---- 오랫만에...학교에 계신 세째행님의 전화를 받았는데.. 오후에 잠시 들리란다. 옛써! 행님 호출인데...만사 제쳐두고 찾아뵙겠습니다. 울마누라...왈 가만, 학교 오늘부터 축제일건데... 나 왈. (이하 자동, 순차적으로다가 마눌, 나) 어! 그래? 행님이...

마음이 무척이나 무거워지네 그려!

요 일주일사이, 이틀에 한 번꼴로 [부고]를 알리게 되어 참으로 마음이 무겁네 그려. 몇 년 전에 참으로 비통한 마음으로 아버님을 저세상으로 모시고는, 세월이 약이라, 사는게 바쁘다 해서 정녕 까마득히 잊고 살았는데.... 근래의 부모님 별세 소식이 내 아버님 살아 생전모습과, 떠나시기 직전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며 마음을 무겁게 한다네. 살아생전에 그리 정답게 모시지 못했기에 더 더욱이나 무거울까? 떠나시던날, 그 날은 왜 그리 덤덤하던지... 내 손으로 목욕시켜 드리고, 내 손으로 염을하면서도 울음은 나오지 않더니만, 입관 후 하관시에야 참으로 섦디 섫은 울음이 터저 나오드만. 참으로 많이도 울었던것 같으이. --- 많이 울어 드리게나. 그리고 가시는 길에 막걸리 한 잔 하실만큼만 노잣돈도 넣어드리고...

뭔일이 이리 복잡하다냐?

20만원 날렸다. 날렸다? 글쎄... 한 일년 후쯤이면, 날렸는지...투자된건지... 알게 되겠지.ㅋㅋㅋ 성균관에서 투자해 전국 대학에 설치된 [평생교육과정] 유학지도자과정 이란게 있더군. 그거 좀 해 볼까...??? 오늘 마누라랑 함께 등록했는데... 등록 선착순이라드만. 원체 지식이 딸리는 원시인 중의 원시인이라... 셤봐서 합격 여부를 가리는데는...쫌 그렇고... 그저 무시험 선착순이라니까 서둘러 등록했는데... 10만원이란다. 둘 곱하기 10만원 = 20만원. 근디... 띠리리링... 부부가 함께 등록할건데요. 한꺼번에 납입하면 됩니까? 안됩니다. 구분하기가 힘들어요. 지원서에 따로 기재하면 안될까요? 글쎄요. 따로 해주시면 좋겠는데요... 알겠습니다. 은행. 원시인 계좌이체 완료. 마눌 계좌이..

이런 제길헐~~

이거..나이 사십을 바로 목전에 두고... 계속 해야 하는건가 이 넘의 공부..공부...공부....언제까지 해야 하나 자바란 넘 하구 씨름을 시작한지..근..두 달여 지나고 있나 왜 이리 복잡하당가! 서블릿까지는 그럭 저럭 해결을 했는데.. 그 놈의 JDBC에 디비서버설정...이 왜 이리 어려운지.. 확실히 이것도 사람관계와 비슷한 모양.. 나 하나만 해결해야 할 때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 내 옆에 있는 넘, 그 옆에 있는 넘..한 데 어우러지게끔 하는 건.. 아마도 하나님도 해결 못하실꺼야.. 이 넘의 자바란 넘도 마찬가지인 모양... 되도 않는 Win98에서 어찌 어찌 Apache 웹 서버 설치하고..(이 때도 엄청 고생했지 아마) 그리고 나서..내 홈피를 내 PC에서 직접 운영 을 해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