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농부의 세상

2014.02.28 (목) 흐림. 최악의 황사와 미세먼지.정말 오랫만의 포스팅.

금오귤림원 2014. 2. 28. 00:42

1964. 03. 15. 대한민국 대통령 박정희 유숙기념패가 호텔로비, 프론트에 걸려있는 하니크라운호텔에 있습니다.

잠시간의 틈....

도지사 예비후보 수행중입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인데,
스스로 코를 꿰어 놓고는,
미뤄둔 농삿일로 인해 잠잠간씩 후회(?)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것들을 보고 또 느끼기도 합니다.
예전엔 결코 보지 못했던 일들과 느끼지 못했던 삶의 모습들이, 잠깐 잠깐의 빈 시간틈을 비집고 들어와 가슴 한켠에 차곡하게 쌓여갑니다.

시내버스가 지났느냐며 물어오던 젊은 아주머니에게서 아! 그렇구나. 일상속엔 시내버스가 있었지... 라는 아주 평범한 일상을 다시금 느끼기도 하고.

좌판을 펼쳐 앉은 내 어머니의 하염없는 손님 기다림속, 짙게 드리운 그림자에 숨은 세월의 주름을, 멍 하니 바라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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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간의 여유를 빌어....
파란 기와집의 형님께서 올려놓은 짧은 이야기에 피곤함을 풀어도 보고...

같이 함 웃어 볼래요?

http://videofarm.daum.net/controller/video/viewer/Video.html?vid=v64ddhgYShSLYLSKYUfiKIq&play_loc=undefined&alert=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