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농부의 세상

영농일지가 많이 밀려 버렸네?

금오귤림원 2005. 12. 3. 01:58

근 한달여...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지나간다.

어떻게 살고 있는지조차 가늠하지 못하고....

정작 기록해 둬야할 일들이 산더미 처럼 남았는데,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하지 못할 것들...

언제 다 정리하나.

암튼, 일단 기록부터 해 놓자.

1. 2년 선배로부터 전화

* 보목리 제주대학교 연수원까지 감귤 1상자 배달 가능한지?

* 결국 제주공항 인근 AVIS 렌트카로 배달!

* 형수님 및 일행들과 간단히 인사.

2. 밀감가위(적과도 310 모델) 구입

* 10 EA * 8,000원 = 80,000원

* 개당 500원씩 할인해서 결국 75,000원 현금지불

* 입구의 나무 파레트 사용가능여부 확인.

* 사용허락받음.

4. 내일, 본격적인 수확을 위한 준비.

* 상태 양호한 나무 파레트 운반 및 예비저장창고 청소, 정리.

* 감귤 수확용 플라스틱 콘테이너 다마스 적재

* 총 51개 적재 - 고놈 참, 보기보단 많이 들어가네? 다마스가 이정도일줄이야 누가 알라고! ㅎㅎ.

* 모두 정리하고 나니...새벽 두시네.

5. 10 Kg 극조생 밀감 발송.

* 빵과케익 - 2 상자 선박착불

* 김정현 - 2 상자 선박착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