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147

2016.12.02 (금) 맑음.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2016.12.02 (금) 맑음.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끝난 줄 알았습니다. 웬걸!한 통의 전화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를 맞으러 다시 먼 길을 나섭니다. 바쁘고 피곤함을 핑계로 적당히 둘러 대면 될것을, 아직 그러지를 못하는 바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쩌겠습니까. 그저 마음 가는대로 해야 편한것을. 덕분에 봉 잡았습니다. 뚜껑 열리는 나이트! 신제주 돔나이트 귀경을 하게 됐으니 말입니다. 세월이 얼만데 정말 처음이야? 정말이거든요. 20대 한창일때야 뭐... 사실 나이트... 그 나이가 제 때잖아요. 근데요... 테이블이며 무대를 꽈악 채운이들은... 얼핏봐도 대부분 우리 또래더라구요. 허~~참..

2016.12.02 (금) 맑음.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친환경학과 친환경과수 전공 방문

2016.12.02 (금) 맑음.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친환경학과 친환경과수 전공 방문.-----한 주간 폭풍처럼 휘몰아친 시간과의 전쟁, 그 정점에섰다 이제 사그라들었습니다. 정말 흥미롭게, 머리를 끄덕이며 공감해 주신 동료분들께 고맙고 감사한 인사를 올립니다. 다음엔 다른입장에서, 제가 경청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재오 교수님과 과정장님들께 더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특히나, 작고하셨지만, 금오공고 1기선배님의 아드님을 볼 수 있어, 질긴 인연을 실감하며 놀라고도 있습니다. 모쪼록, 뜻깊은 졸업여행이기를 기원합니다. LUCK TO EVERYBODY #금오귤림원

영농일지 2017.04.17

[금오귤림원] 2016년산 친환경무농약(유기전환2년차) 노지감귤 직판 안내

2016.11.30 (수) 맑음. 드뎌~~ 직판 시작! 많이 많이 찾아 주세요~~-------------------------------------------------------------------------------- * 대한민국 농업분야 최고장인* 농림축산식품부지정 제2015-144호 농업마이스터(친환경과수) * 포장단위 : 10kg /상자* 과일크기 : 2S ~ 2L 혼합 ※ 2S(49~54㎜), S(55~58㎜), M(59~62㎜), L(63~66㎜), 2L(67~70㎜)* 가격 : 36,000원(택배비 포함) #친환경 #무농약 #유기농 #귤 #감귤 #금오귤림원 #농업마이스터 #직판

2016.09.15 (맑음) 한가위. 어머님 면회가는 길에 잠시 메밀밭으로...

어머님을 요양원으로 모신 후 벌써 1년 6개월이 넘어가고 있습니다.자주 찾아 뵈어야겠다는 마음과는 달리, 쉬이 시간을 내지 못하고 있구요. 늘 마음 한구석에 걸려 무겁기만 합니다. ---- 한 때, 10,000여평 메밀농사를 지었던 때도 있었습니다.그 스물 다섯 배... 25만여평...쉽게 가늠하기 어려운 면적입니다. 그 너른 면적에 메밀을 파종하고 꽃 피기를 기다려"메밀꽃밭 나들이" 행사가 이리 저리 입소문을 타고, SNS망을 타고제 귀에까지 들어왔습니다. 추석날. 어머님 면회길에 잠시 식구들과 더불어 다녀 봅니다. 농업회사법인오라(유)와 오라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환상 ORA 메밀꽃 나들이" 행사가 열리고 있네요. 2016.09.12 ~ 2016.09.30.

Banks of the Ohio - Olivia Newton John ( 내 고향 충청도 - 조영남 )

Banks of the Ohio - Olivia Newton I asked my love to take a walk,to take a walk, just a little walk, down beside where the waters flow, down by the banks of the old Ohio. and only say that you`ll be mine in no others arms entwine, down beside where the waters flow, down by the banks of the old Ohio. I held a knife against her brest And told her she was going to rest, she cried, "oh, Willie, don`..

2016.09.02 (금) 비. 벌초

2016.09.02 (금) 비. 벌초 ---------------------------------- 지독한 여름을 보냈습니다. 한 방울의 빗방울을 그렇게 고대했건만, 그 긴 날을 오롯이 따가운 햇살만 내리 꽂다 가을 수확작물들 생장을 멈추고 결실을 준비할 이때. 비로소 하루종일 빗방울이 내립니다. 고.이.헌.... 제 때 리듬을 잃어, 밀린 일들이 많습니다. 더이상 미룰 수 없어 옆지기의 성화에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두 딸과 옆지기. 부슬거리는 빗방울을 맞으며 일곱자리 조상님 묘소 성묘를 마칩니다. ---

2016.07.23 (토) 맑음. 근 일년여 속썩이던 밧데리 방전 문제 해결

2016.07.23 (토) 맑음. 전류계는 직렬로... 근 일년여 속썩이던 밧데리 방전 문제 --------------------------------------------------------------------------------------------- 어느 날부터였던가? 오래되긴 했습니다. 그래도 뭐.... 시내에 들어서면, 종 종 눈에 띄는 차종입니다. 옆지기 애마 싼타모... 에너지 아낀다고, 에어컨은 틀어 본지가 언제였던지 기억도 가물. 올 여름, 그나마 그 에어컨 한 번 쓰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아마도 작년 어느날엔가 밧데리 바꾸고, 몇 일간 정비소 맡기고... 해결은 못 했지만, 운이 좋았던가요? 그럭 저럭 잘 타고 다녔습니다. 덜컥! 아침에 일어나면 밧데리 완전 방전... 몇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