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드라마...하여간, 드라마쪽과는 거리가 멀다. 자연과학, 다큐멘터리, 역사 기행, 생활문화.... 그런 프로그램이라면 모를까....아! 뭐 그렇다고 내가 고급스럽고 기품이 있으며, 품위를 따지고 인품을 세운다는 등... 그런것은 아닌데.... 암튼 뭐.... --- SBS 월화 "신의", MBC월화 "골든타임".... 같은 시간대.... 아홉시 뉴스 끝나고 같은 시간대...내 인생에 있어, 티븨 드라마를 놓고 선택을 위한 난생 처음의 고민을 했다. "신의".... 허풍이 많이 담기긴 했지만, 우야뜬 골격은 "역사"렸다. 거기에 만화적 기법이 동원 되었으니 그런대로 재미..."골든타임".. 최인혁 교수의 너무도 자신만만하고 당당한 카리스마와, 조연들의 명 연기.. 요건 푹 빠지게 하는 긴장감,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