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거... 그게 그렇잖아요.그렇게 감동적이고 가슴을 울렸던, 소리없이 식구들 눈을 피해 찔끔 눈물까지 흘렸건만 세월이 그렇잖아요. 아니 세월이라 하기엔 좀 그렇구.... 암튼,금방 잊고 사는거...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다시금 그 시절, 그 때의 감동이 다시금 일구... --- 2차 도내 현장견학중, 환상숲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마악 버스에 오르기 전.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양해의 말씀"을 하셨던....전 야구선수 출신의 쌍둥이 아빠... 그를 통해 다시금 예전의 감동이 일어, 오늘은 그의 이름을 "검색"해 보았습니다."TV 다시보기 - 인간극장"을 통해 4편 연속 그들 부부의 이야기들을 밤새워 들을 수 있었고마침내 그의 팬카페에 가입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나이 55세, 전도망망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