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1 (화) 흐림. 봄은 이미 시작되었는데...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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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포도당? #과당? #일탄당? #이탄당? #전분?
무엇이라 해야 속이 시원할까요.
달다... 그 것뿐일까요?
생명유지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에너지원이라 하면 조금 개운할까요?
너무도 일상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 의식조차 하지 않을만큼의 존재가 되어 버렸는지 모릅니다.
아니, 극히 짧은 시간동안 역시 극히 단편적인 내용만을 전달하는 TV 매체를 통해, 소금과 더불어 대단히 좋지 않은 물질로 인식되고 있기도 합니다만...
과연 그런건지 도시 종 잡을 수 없습니다.
이 우주공간에서, 아니 그냥 범위를 화~~악 줄여 지구상에서 설탕을 합성해(만들어) 낼 수 있는 그 무엇은 어떤 것일까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오로지 식물뿐일겁니다.
인류를 비롯한 대부분의 동물이나 미생물들은 그 설탕(?)을 만들지 못해 식물을 공격해서 그를 취합니다.
먹고 살자니.... 어쩔 수 없는 일이죠.
식물은 그들의 최대약점을 이용하여 종 보전전략을 전개해 갑니다.
설탕을 내어주는 대신, 씨앗을 먼 곳까지 전파시키는 전략...
이 단순하면서도 간단한 원리로 부터 유기농업을 설명해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아주 개념적인 범주에 머물 수 밖에 없긴 하겠지만, 그러나 보다 더 과학이 발전해 가면 그 근본적인 내용까지, 아주 어려운 내용을 포함해서 구체적으로 설명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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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의회에서 발간하는 계간지
DreamJeju 21, 2017 Spring Vol. 16호가 발간되었습니다.
한 달여 전이었던가요? 아마도 그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근래들어 기억력이 많이 감퇴되어 가는 듯 합니다. 불과 얼마 전 일마저 흐릿하니 말이죠. ㅠ.ㅠ)
제주특별자치도의회로부터 원고의뢰를 받은 후 차일 피일 미루다 결국 마감일이 닥쳐서야, 서울 출장을 떠나는 날 부랴 부랴 작성,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수정해 볼 시간도 없이 송고를 했었는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에 오늘날짜로 게시된 전자책을 살펴보니, 역시 문맥이나 문단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어차피 제한된 지면이니, 어찌 세세히 연결해 갈 수 있었겠습니까만 그래도 뭉텅이 뭉텅이 큰 흐름은 제시된 것 같아 다행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한 번 읽어 주실랍니까?
#금오귤림원 #친환경 #유기농 #무농약 #귤 #감귤 #농업마이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