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농부의 세상

2018.05.17 (목) 맑음.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Brunch 작가가 되다.

금오귤림원 2018. 5. 18. 03:21
2018.05.17 (목) 맑음.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Brunch 작가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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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착한 한 통의 전자우편.
수두룩한 광고메일속에 얽혀 있는 소식중에,

반가운 소식 한 편이 눈에 띕니다.

한 편의 글이 작품이 되는 브런치!
카카오 브런치의 작가가 되었음을 알리는 편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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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난방!
머리 속 이 곳 저 곳에 산재해 있는 16년여의 좌충우돌과
그 과정속에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
그리고 무언가 콕 집어 설명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애써 외면해온 현대기술농업의 실상과 유기농업!

어떤 차이가 있을까!
보다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보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야 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러한 내용들을 세상에 알려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세상 살아가면서, 먹거리 보다 중한 것이 있을까요?
과거 배고팠던 시절에는 우선 살아야 함이 지상과제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려야 하는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먹거리의 생산량이 최고 우선순위였구요.

당연히 최대한의 생산량을 위해 모든 부문이 집중했습니다.
다른 곳은 살필 여유는 전혀 없었지요.

모든 것이 옳았을까요?
일반세계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몇 몇의 심각한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유기합성농약이나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과거에 비해
조금 적게 사용하는 차원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점들이기도
하지요.

그런 이야기들을 정리해 보고자 했습니다.
그런 이야기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면서
차츰 정리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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