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농부의 세상

[2009.09.24 (목) 흐림] 전어회와 산딸기술, 보리수술, 앵두술은 다음에...

금오귤림원 2009. 9. 24. 21:03
전어회와 산딸기주, 보리수주, 앵두주는 다음에...
전어회

전어회, 산딸기주, 보리수주

전어회

전어회, 산딸기주, 보리수주

보리수주

이 많큼의 색깔을 내는데 공을 좀 들였나? 산딸기나 앵두와는 달리 좀처럼 색이 나지 않았지만, 지금쯤 보이는 색은 괜찮지 않은지...

보리수주

참 오래된 술병이다. 흔히 나도는 유럽산, 미주산 술병들과는 달리 일본산... 역시 보리수 열매로 담은 술이다.

산딸기 술

소주잔에 따른 산딸기 술... 진한 갈색의 주색과 그 향이 참 괜찮았다. 다만, 아쉬움은 조금 달다는 것. 이웃집 형님은 앉은 자리에서 연거푸 한 병을 모두 마셔 버렸다.

산딸기 술

마심직 하지 않은가!, 색도 향도...특히나 산딸기술의 뒷 맛은 누구도 따르지 못하리...ㅎㅎ.

전어회

가을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고 했던가! 담근 술 한 잔에 어우러지는 그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