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랫만에 산엘 오른것 같다.
어제저녁, 인천서 배를 탔다는 성규선배전화를 받고 아침 일찍 서둘러 성판악으로...
성판악엔 큰비가 내리고 있고...
그 큰 비를 맞으며 한라산 정상을 향해 오르기 시작했는데...
세팀의 손님을 맞았다. 오늘 하룻동안!
어제저녁부터는 하동할배 내외분, 그리고 부산의 5기 영주선배 내외분!
중문 대포리까지 다녀오고...
오늘도 중문서 다시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와 함께 제주시 숙소까지 에스코트...
아침겸 점심이랄까? 등산전 마련해간 김밥 다섯줄은 성판악에서 해 치우고..
종일 쫄쫄 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