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부의 늦잠과 누님의 깨우는 소리에 눈을 뜨니...
어제 저녁부터 새벽녁까지 반가움에 들이붓던 쇠주의 탓이려나?
매부는 일어나시지를 못하고....
아고 내가 일어나서 깨워야 할 것 같네.
부시시한 모습으로 일어나서는
"일어 나셔야 할 것 같네요. 일어 나시우 형님!"
식사도 하는 둥 마는 둥, 아니 아예 못하시고 라면봉지 하나 달랑들고는 이내 나가신다.
근무!
그리고 잠시후엔 작은형님 내외분께서 오시고...
아침식사를 마쳤다.
작은 형수님과 누님, 그리고 아이엄마는 다시 구로동 큰 집으로 향하고,
나는 작은 형님을 모시고 중계동 작은 형님댁으로....
근 4기산여, 이런 저런 이야기와 함께
컴퓨터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치고는
다시 큰형님 댁으로....
차례준비를 마치고
잠시지만 노래방!
그러고 나니 또 하루가 지났네.
내일은 차례를 모셔야지?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