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6 (월) 모처럼 맑음. 1. 그녀들이 중학생일때 만났었다. 컴퓨터 선생으로... 2. 유기농이야기 유기농은 왜 필요할까? (소비자 중심) - (2) ------------------------------ 중 3 시절, 갓 부임해 오신 수학 선생님. 부임 하던 그해 3학년 담임을 맡으셨었습니다. 학생들과 어울려 운동장을 몇 바퀴 함께 달리곤 하셨었는데, 키가 조금 작으셔서 쉽게 눈에 뜨지 않으셨었죠. 그 모습을 바라보던 저를 포함한 개구쟁이들은 선생님 먼저 찾기 게임도 했던 그런 아련한 기억도 있습니다. 10월경으로 기억합니다. 일찌감치 고등학교 입학시험에 합격을 하고, 하필 그 선생님 담당이었던 수학시간마다 교장선생님 특별호출로 불려나와 학교 뒤 감귤 과수원에서 혼자 수확작업에 매달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