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숫자로만 평가되는 세상에서 우수블로그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만은... 하긴, 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나 민간이 주관하는 행사나 모두 사람 동원하는데 촛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내용은 무엇이든 관계없다. 오로지 동원된 숫자의 크기가 시상의 대상이 될 뿐... 진솔한 내용이 무슨 필요란 말인가. 교육에 참여하는 일도, 농촌을 쫒는 카메라도 모두 그저 숫자놀음의 일부인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내용에 충실해 보고자 한다.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내 일상과 주변의 속살을 헤집어 하루 하루의 일상을 그저 단순한 기록으로 남기는 일... 사실을 사실로 기록하는 일. 사람 끌어 모으기 위해 꾸미고 조작하는 일 없이 내 자신을 중심으로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달라지는 일? 글쎄... 과연 있을까? 있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