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5 (토) 맑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도 먹자판! 먹고 죽은 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파트 리모델링 끝내고 온가족 동원 대청소. (아직 현관 출입문 치수 측정하고 제작, 설치 및 초인종과 디지털도어락 설치작업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하긴 온가족이라고 해 봐야, 오전에 취업시험 끝내고 가 채점 후 좋아하는 작은딸과 옆지기 그렇게 3명뿐이지만 우야뜬. 시험준비 하느라 애썼고 청소 도와주느라 애썼으니 빈털털이지만 오늘은 아빠가 쏜다. 중문동 어느 한적한 구석의 고깃집에서 대패삼겹살에 고기초밥? 된장찌게 하나 시켜놓고, 오랫만에 포식! 후식으로는 다시 중문 중심지로 옮겨 시원한 빙수 한사발. 그릇이 특이하게도 놋그릇이다. 종지도 숟가락도... 맛? 아! 너무 달지도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