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친구의 세상

[2006.03.22 (수) 맑음] 누구에게나 가슴속 화석은 있다.

금오귤림원 2006. 3. 22. 01:45








어떤 사연들이 있을까?

말 못할 사연들은 오늘도 그의 가슴속에서
화석이 되고 전설이 된다.

거리악사의 노래가 잠시나마 위안이 되어주고
술 권할 유일한 친구는 길을 가는 행인이다.

막걸리 한잔을 들이킨 외국인이 어색한 말로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한다.

그가 나에게 막걸리 한잔을 권했다면
'감사합니다' 라고 ... 했을까?

.
.
.
.

누구에게나 가슴속 화석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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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그 곳엔, 무언지 모를 그 무엇에 미친듯 달려드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그 중 한 14년여 후배 한 분이 계신데...

그의 이야기와 카메라 솜씨가 범상치 않게 느껴지더군요.
저 만의 생각인가요?

그 곳에 실린 내용을 원문 그대로 올려 봅니다.


배포와 관련해서 사전 허락을 얻지 못했습니다.
따라서...그냥 감상만 하시고....다음 말씀은 안해도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