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농부와 음악

화 - 사월과 오월

금오귤림원 2010. 8. 15. 17:46



화 - 사월과 오월

너와 맹세한~~
반지보며
반지같이 동그란
너의 얼굴 그리며

오늘도 젖은 짚단
태우듯 또 하루를 보냈다
오늘도 젖은 짚단 태우듯

너와 맹세한~~
반지보며
반지같이 동그란
너의 얼굴 그리며

오늘도 애태우~며
또 너를 생각~ 했다
오늘도 애태우며

이대로 헤어질 순 없~다
화가 이 세상 끝에 있다면
끝까지 따르리~~
그래도 안되면~~
화 안된다 너 가지마

너와 맹세한~~
반지보며
반지같이 동그란 너의 얼굴 그리며
오늘도 젖은 짚단 태우듯
또 하루를 보냈다
오늘도 젖은 짚단 태우듯

이대로 이별일 순 없~다
화가 이 세상 끝에 있다면
끝까지 따르리~~
그래도 안되면~~
화 안된다 너 가지마

이대로 이별일 순 없~다
화가 이 세상 끝에 있다면
끝까지 따르리~~
그래도 안되면~~
화 안된다 너 가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