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농부와 음악

사랑하는 이에게 - 정태춘, 박은옥

금오귤림원 2010. 7. 11. 11:41

 

 

 

그대 고운 목소리에 내마음흔들리고 나도모르게 어느새 사랑 하게 되었네

깊은밤에도 잠못들고 그대모습만 떠올라 사랑은 이렇게 말없이 와서 내온마음을 사로잡네
음 달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 어이홀로 새울까 견디기 힘든이밤
그대오소서 이밤 길로 달빛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손 을 잡아 주오 내 더운 가슴 안아주오 

음 달빛밝은 밤이면 음 그리움도 깊어 어이홀로 새울까 견디기 힘든이밤
그대오소서 이밤 길로 달빛아래 고요히 떨리는 내손 을 잡아줘 내더운 가슴 안아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