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농부와 음악

2014. 10.04 (토) 별빛없음. 바보처럼 살았군요 - 김도향

금오귤림원 2014. 10. 4. 05:10
2014. 10.04 (토) 별빛없음. 바보처럼 살았군요 - 김도향

느닷없이,
별 빛조차 잠들어버린 이 새벽에
백발 성성한 노 가수의 목소리가 그리워집니다.

근데 그거 아세요?

바보....
세상을 바로 보는... 의미랍니다.

바로 볼 수 있는 이는 바보다?
현대의 사회상인가요?

세상의 모든 바보들을 위해, 브라보!

* 바보 : 바라볼 수록 보고싶은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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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살았군요 - 김도향




바보처럼 살았군요  - 김도향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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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난 낙엽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 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흘려버린

오~~ 그런 세월을 느낀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버린 내 인생을...


우~~ 우~~ 우~~

우~~ 우~~ 우~~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버린것이 아닐까

흘려버린 세월을 찾을수만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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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우~~ 우~~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우~~ 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