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농부의 세상

그저 옛사랑이 아님을....

금오귤림원 2013. 5. 20. 23:53

광화문 거리 흰눈에 덮여가고

하얀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하늘은 잔뜩 움츠린 채 금방이라도

펑 펑 흰 눈을 쏟아 부을 듯 한데


울다 웃다,

히든싱어 이문세 편이 끝났다.


그의 '옛사랑'이 그저 옛사랑이 아님을

세월에 따라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옴을,


그에게서, 음류시인 조르쥬 무스타키의

읊조림을 듣는다.


Ma Solitude, Le Metequ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