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새벽 일찌감치, 몇 주간 고사리 꺽느라 부산을 떨더니,
오늘은 야생 드릅 한 주먹, 그리고 오갈피 잎 역시 한 주먹이 상에 올랐다.
모처럼 맛 보는 야생 드릅나물....
그 쌉싸름한 맛이
안그래도 입맛이 없어 도시 음식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요즈음
입맛을 돋군다.
시큼한 초장을 듬뿍 찍어
입안에 넣노라면
가득 배어나오는 그 독특한 향과 더불어
다른 어떤 반찬도 필요치 않다.
봄 나물중 단연 으뜸이 아니겠는가.
오늘은 야생 드릅 한 주먹, 그리고 오갈피 잎 역시 한 주먹이 상에 올랐다.
모처럼 맛 보는 야생 드릅나물....
그 쌉싸름한 맛이
안그래도 입맛이 없어 도시 음식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요즈음
입맛을 돋군다.
시큼한 초장을 듬뿍 찍어
입안에 넣노라면
가득 배어나오는 그 독특한 향과 더불어
다른 어떤 반찬도 필요치 않다.
봄 나물중 단연 으뜸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