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멤버(?)들이 뭉쳤다.
집 사람이 자주 들리는 동네 슈퍼에서 하릴없는 아주머니들끼리...
한 일~이년정도 되었을까?
그러다 보니 어찌 어찌 모임도 만들었나 보다.
그 중에서 크게 바쁘지 않은 멤버들께서
오늘은 발벗고 나선것이다.
본격적인 밀감 수확을 하기 위해...ㅎㅎㅎ.
대학 동창이자 한 참 아우인 태은이도 합세해서 안주인과 나까지 모두 다섯!
얼마나 수확을 할 수 있을까....
날씨는 그리 좋지 않다.
결국, 총 수확물량 27 + 31 + 29 + 13 = 100 콘테이너
중량으로 환산하면, 20 Kg * 100 Container = 2000 Kg ( 2 톤 )
그럭 저럭 수확한 셈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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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선배로부터 전화.
15 Kg 12상자와 더불어 벽걸이용 [가지에 달린 밀감]을 보내 줄 수 있을런지?
물론, 그렇게 해 드려야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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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로 3차례에 걸쳐 운송했다.
각 각 27개, 31개, 29개. 그리고 아직 과수원에 남아있는 13개.
빈 콘네이터 총 66(개) * 3(회) = 19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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