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농부의 세상 347

제주시 동문시장, 모처럼의 외출!

2021.06.18 (금) 맑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주시 동문시장, 모처럼의 외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옆지기 평상복? 외출복? 트래킹복? 사러 나갔다가, 외려 내 반바지, 윗 옷 몇 벌. 매 번 그렇지만 이 번에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오랫만에 찾은 동문시장. 시장 한 켠에 마련된 야시장은 그런대로 유지가 된다고는 하지만 많이 썰렁했습니다. 시장에 들어서면 으례 건네곤 했던 가벼운 농담조차 나누지 못할 만큼 무거운 분위기.... #제주시 #동문시장 #에잇세컨즈 #호떡 #빵

K-MOOC 홍보영상 촬영, "강철부대" 촬영팀

2021.06.17 (목) 맑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K-MOOC 홍보영상 촬영, "강철부대" 촬영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몇 년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에서 시행했던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농업생산과 관련한 이러 저러한 교육은 천태만상으로 널려 있음에 비해 생명과학 및 생태유기농업과 관련한 교육은 그다지 흔치 않아 나름대로 질 좋은 교육 커리큘럼을 찾아 헤매던 시절이었죠. 우연히 알게된 K-MOOC는 십 수년동안의 헤메임을 단숨에 해결해 줄 듯 커다란 계기를 만들어 주었더랬습니다. 물론 대학원 석사과정을 이수중이기도 했지만 아마도 생명과학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음은 K-M..

그랜드조선제주 뷔페 아리아, 런치타임

2021.06.16 (수) 맑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랜드조선 제주, 뷔페 아리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늘,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던 고마움에 대한 표시. 비록 작지만 그 고마운 마음을 표시 했습니다. 세상 앞만 보고 사느라, 해외여행이란 꿈도 꾸지 못하고 살았었습니다. 어찌 어찌 알게 된 인연. 그 인연으로 인해 난생 처음 해외여행이란걸 했었죠. 물론, 그 후로 한 번 더 여행을 다녀오긴 했습니다만.... 중국에 대한 그 오랫동안의 관념을 깨 버릴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었습니다. 대한민국 교과서로만 알고 있었던 중국. 그러나 그 후로는 영화등을 통한 중국의 근.현대사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세상은 넓고 사람들의 생각도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하다는 ..

넥쏘도 제주도를 달리고 싶다 with 넥쏘카페 on Naver 1

지난 5월 12일 부터 14일까지 2박 3일동안 넥쏘 네이버카페와 함께넥쏘 친환경 수소차 제주 드라이빙 캠페인에 현지 드라이버로 참여했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현대자동차 커뮤니티 팀에서 촬영한 그 때의 동영상. 헉! 그.런.데...... 인터뷰 영상에 소개된 이름이???? 바뀌었네요. ㅠ.ㅠ https://www.youtube.com/watch?v=4dUjVcTfleg

얼마만인가? 옆지기와 단 둘이...

2021.06.14 (월) 맑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얼마만인가? 옆지기와 단 둘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60이 바로 코앞. 그 나이가 가까워지면, 점차 놓을 것 놓고 그 동안 살피지 못했던 일들을 돌아 보거나 조금은 즐겨야 하건만, 난 아직 청춘인 모양입니다. 어쩌면 강박관념인지도 모르죠. 아직 패기 충만한 젊은이 못지 않은 꿈이 여전히 남아 있고, 그 꿈을 반드시 성취하겠노라는 집념 또한 강하게 남아 있으니 말입니다. 주변을 살피는 일은 아직 멀고도 먼일..... 아무튼, 혼란스러운 요즈음입니다만, 일단 배.고.프.당!!! 먹고 보자!!! 정말 오랫만에 찾은 제주시 송촌초밥. 예전 주차장에 새로이 건물을 짓고 그 자리로 옮겼더군요. 서사로 인근에서의 첫 인연에 이어 세 번째 자리를 ..

옆지기 바느질공방 세탁기 설치 등

2021.06.13 (일) 맑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옆지기 바느질공방 세탁기 설치 등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거의 1년여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바느질공방 세탁기 설치를 부탁한게....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공구를 핑계로 하루 이틀 미루던 일이 그 새 벌써 1년여가 지나가고 있네요. 아파트 리모델링으로 인해 그럭 저럭 공구들이 모인 상태. 미루던 일을 처리 하기로 마음 먹고 보니 워낙 오래된 구식 가옥이라 전기 배선상태, 수도 배관상태가 매우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상 가옥 전체를 수리하긴 그렇고, 급한대로 세탁실 전등과 콘센트, 전등 스위치 및 배선, 세탁기 급수용 수도배관, 간단한 샤워시설만 손 보기로 했습니다. 개스온수기는 실외로 다시 설치해야 하는일이 번거로워 그냥 사용하..

월간 『친환경』 2021년 07월호 Vol. 190, p.112~113

2021.07.09 (금) 맑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월간 『친환경』 2021년 07월호 Vol. 190, p.112 ~ p.113 농산물 소비자를 위한 만화 "유기농이야기" 기고, 연재 중. 13회/18회 (73~78쪽/114쪽)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금오귤림원 #생태유기농노지감귤과수원 #농부 #농업마이스터_친환경과수 #현장명예연구관 #KREI리포터 #귀농닥터 #예비농학석사_친환경농학 #디지털컨설턴트 #KMOOC시니어서포터즈 #생태유기농 #유기농 #무농약 #귤 #감귤 #월간_친환경 #만화 #기고 #소비자를_위한 #유기농이야기

자리돔 튀김, 흑돼지구이 저녁.둘째 처남의 저녁식사 초대.

2021.06.12 (토) 흐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리돔 튀김, 흑돼지구이 저녁. 둘째 처남의 저녁식사 초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국민학교 6학년 졸업을 앞둔 어느 날, 아버지를 따라 배 편으로 제주에 들어와 살아온 세월 중, 고등학교 3년과 군생활 5년을 뺀 37년여년이 흐르고 있지만 아직도 익숙치 않은 음식이 몇 가지 있습니다. 자리돔으로 만드는 몇 가지 메뉴들과, 잔칫날이나 초상날에 맛 볼 수 있는 돼지고기 반, 그리고 돼지창자와 몸(모자반)을 섞어 걸죽하게 끓여 내는 몸국이 그것입니다. 모두 제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제주전통음식이죠. 하지만 제주 사람들의 어린시절엔 거의 1년에 한 번 정도 맛 볼 수 있었던 아주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땀방울이 비 오듯 떨어지는 여름철이 다가오는 요즈..

오랫만의 외식! 그리고,비 내리는 바다 카페.

2021.06.10 (목) 흐린 후 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랫만의 외식! 그리고, 비 내리는 바다 카페. 리모델링 종료 기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얼마만이던가! 아직은 넘쳐나는 에너지를 핑계로, 아직은 일을 해야한다는 핑계로 주변 살피는 일에 무척 소홀했습니다. 그냥 가장 가까이 있으니까... 사실 핑계를 대자면 한도 없을 겁니다만, 말도 안되는 일을 핑계로 하루 쉬어가자 제안합니다. 이왕 쉬어 가는거.... 매일을 반복하는 일도 아니니 쬐끔만 쎄게 가자 ㅎㅎ. 정말 오랫만에 찾은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호텔앤리조트.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뷔페에서의 점심과 이러 저러한 이야기들. 런치 메뉴는 몇 년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20% 신화리워드로 가볍게 결제. 아파트 리모델링 구경을 핑계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