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589

월간 『친환경』 2021년 07월호 Vol. 190, p.112~113

2021.07.09 (금) 맑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월간 『친환경』 2021년 07월호 Vol. 190, p.112 ~ p.113 농산물 소비자를 위한 만화 "유기농이야기" 기고, 연재 중. 13회/18회 (73~78쪽/114쪽)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금오귤림원 #생태유기농노지감귤과수원 #농부 #농업마이스터_친환경과수 #현장명예연구관 #KREI리포터 #귀농닥터 #예비농학석사_친환경농학 #디지털컨설턴트 #KMOOC시니어서포터즈 #생태유기농 #유기농 #무농약 #귤 #감귤 #월간_친환경 #만화 #기고 #소비자를_위한 #유기농이야기

자리돔 튀김, 흑돼지구이 저녁.둘째 처남의 저녁식사 초대.

2021.06.12 (토) 흐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리돔 튀김, 흑돼지구이 저녁. 둘째 처남의 저녁식사 초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국민학교 6학년 졸업을 앞둔 어느 날, 아버지를 따라 배 편으로 제주에 들어와 살아온 세월 중, 고등학교 3년과 군생활 5년을 뺀 37년여년이 흐르고 있지만 아직도 익숙치 않은 음식이 몇 가지 있습니다. 자리돔으로 만드는 몇 가지 메뉴들과, 잔칫날이나 초상날에 맛 볼 수 있는 돼지고기 반, 그리고 돼지창자와 몸(모자반)을 섞어 걸죽하게 끓여 내는 몸국이 그것입니다. 모두 제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제주전통음식이죠. 하지만 제주 사람들의 어린시절엔 거의 1년에 한 번 정도 맛 볼 수 있었던 아주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땀방울이 비 오듯 떨어지는 여름철이 다가오는 요즈..

오랫만의 외식! 그리고,비 내리는 바다 카페.

2021.06.10 (목) 흐린 후 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랫만의 외식! 그리고, 비 내리는 바다 카페. 리모델링 종료 기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얼마만이던가! 아직은 넘쳐나는 에너지를 핑계로, 아직은 일을 해야한다는 핑계로 주변 살피는 일에 무척 소홀했습니다. 그냥 가장 가까이 있으니까... 사실 핑계를 대자면 한도 없을 겁니다만, 말도 안되는 일을 핑계로 하루 쉬어가자 제안합니다. 이왕 쉬어 가는거.... 매일을 반복하는 일도 아니니 쬐끔만 쎄게 가자 ㅎㅎ. 정말 오랫만에 찾은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호텔앤리조트.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뷔페에서의 점심과 이러 저러한 이야기들. 런치 메뉴는 몇 년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20% 신화리워드로 가볍게 결제. 아파트 리모델링 구경을 핑계로 다..

월간 『친환경』 2021년 06월호 Vol. 189, p.112~113

2021.06.09 (수) 맑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월간 『친환경』 2021년 06월호 Vol. 189, p.112~113 농산물 소비자를 위한 만화 "유기농이야기" 기고, 연재 중. 12회/18회 (67~72쪽/114쪽)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금오귤림원 #생태유기농노지감귤과수원 #농부 #농업마이스터_친환경과수 #현장명예연구관 #KREI리포터 #귀농닥터 #예비농학석사_친환경농학 #디지털컨설턴트 #KMOOC시니어서포터즈 #생태유기농 #유기농 #무농약 #귤 #감귤 #월간_친환경 #만화 #기고 #유기농이야기

현충일! 마음으로 묵념! 현관 출입 방화문 치수 측정

2021.06.06 (일) 맑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현충일! 마음으로 묵념! 현관 출입 방화문 치수 측정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파트 리모델링 마지막 작업! 도어락, 초인종, 보조 도어락 모두 떼어내고 치수 측정. 경첩 회전부 지름 측정을 위해 무거운 현관문을 떼어 내다 결국 발가락 하나를 찍어 쓰린 상처를 남겼다. ㅠ.ㅠ 버니어캘리퍼스까지 동원해가며 측정은 했는데, 제대로 측정은 했는지.... 암튼, 제작하고 다시 붙이는 일만 남았다. #금오귤림원 #농업마이스터 #현장명예연구관 #KREI리포터 #귀농닥터 #디지털컨설턴트 #시니어서포터즈 #예비농학석사 #생태유기농 #노지감귤 #현관방화문 #도어락 #초인종 #현관방화문실측

오늘도 먹자판! 먹고 죽은 놈?

2021.06.05 (토) 맑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도 먹자판! 먹고 죽은 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파트 리모델링 끝내고 온가족 동원 대청소. (아직 현관 출입문 치수 측정하고 제작, 설치 및 초인종과 디지털도어락 설치작업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하긴 온가족이라고 해 봐야, 오전에 취업시험 끝내고 가 채점 후 좋아하는 작은딸과 옆지기 그렇게 3명뿐이지만 우야뜬. 시험준비 하느라 애썼고 청소 도와주느라 애썼으니 빈털털이지만 오늘은 아빠가 쏜다. 중문동 어느 한적한 구석의 고깃집에서 대패삼겹살에 고기초밥? 된장찌게 하나 시켜놓고, 오랫만에 포식! 후식으로는 다시 중문 중심지로 옮겨 시원한 빙수 한사발. 그릇이 특이하게도 놋그릇이다. 종지도 숟가락도... 맛? 아! 너무 달지도 않고, ..

석사학위논문 발표 심사.

2021.06.04 (금) 맑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주대학교 산업대학원 친환경농학과 학위논문 발표 심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작은 딸래미를 포함, 한 학기 늦게 시작했던 이들의 발표와 학위취득은 잘도 진행되는데... 강박(?) 자넨 도대체 안 할거야? ㅅㅂ. 지도교수라는 자 꼴도 보기싫어서... 내 피땀들여 놓은(?) 논문에 그 지저분한자의 이름을 올려놓는 일은 없을것이고. 지도교수 변경은? 아예 불가능하다는 주변의 전언이고 보면... 아니 일반대학원도 아니고 산업대학원에 무슨 지도교수? 내 생각엔 그 자가 내 지도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대학. 대학원. 대학연구실... 제일 먼저 여기부터 깨 부숴야 우리나라가 산다. 암튼. 딱 3달만 집중해 봐야겠네. 논문에서 그 자 이름을 빼버리는 ..

도대체 얼마만이야? 한라산.

2021.06.02 (목) 맑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도대체 얼마만이야? 한라산. 어리목-사제비동산-만세동산-윗세오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쩌다 육지손님이 오시는 날이면 어김없이 한라산을 오르곤 했었습니다. 대부분 정상에 올라 사진 한 장 남겼어야 하기에 거의 모든 등산코스는 성판악이나 관음사 코스였지요. 어김없이 다시 찾아온 육지 친구덕분에 정말 오랫만에 한라산 정상을 볼 수 있을까 했습니다만... 예약시스템이 운영중인줄은 까마득히 모르고 있었습니다. ㅠ.ㅠ 그 친구와의 약속은 여지없이 허물어지고... 옆지기를 따라 나섰습니다. 어리목으로해서 윗세오름까지. 정상등정이 아니어서 예약없이 갈 수 있다더군요. (츠암 내... 내가 도대체 현지인 맞어? ㅋㅋ) 윗세오름에서의 정성어린 ..

오랫만의 외출, 그리고 또 다른 수확

2021.06.01 (화) 맑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랫맛의 외출, 그리고 또 다른 수확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근 4개월여 홀로 진행했던 아파트 리모델링 작업이 마무리 되어 갑니다. 현관 방화문 교체 작업 하나를 남기긴 했지만... 오랫만에 외출을 했습니다. 제주시에서의 메밀소바 한 그릇과 고기만두 7개. 천편일률적인 공장생산 레시피를 단지 조리해 상 위에 놓는 여타의 메밀식당 같지 않은, 직접 뽑은 육수의 깔끔한 맛이 마음을 가볍게 합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점심을 채우고, 또 다른 수확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유난히도 바람이 잦고 거센 제주. 하지만 이 시기의 짧은 몇 날 만큼은 햇볕도 좋고 바람도 잔잔히 잦아들어 천연염색을 하는 사람들에게 수확물 걷어 들이기엔 절호(?)의 ..

케테 콜비츠를 만나다! - 포도뮤지엄 제주

2021.05.22 (토) 맑음. "아가, 봄이 왔다" -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제주展 케테 콜비츠를 만나다! -직조공들-, -농민전쟁- 석판, 에칭, 목판.... 갑자기 미술에 관심이라도 생긴거야? 하긴.... 이건희 컬렉션이 심심찮게 매스컴을 타고 있는 분위기이니. SK? 포도호텔은 어디선가 들어 본 것 같았는데.... 거의 재벌 수준 아니면 투숙은 꿈도 못 꾼다는 소리도 들었던 것 같고.... 어찌 어찌 주워 들은 오월 말까지 개관기념 무료관람이라는 소리에 억지 시간을 만들긴 했는데. 그 포도뮤지엄을 찾느라 포도호텔 문앞에서 서성 서성... 커피라도 한 잔 하고 나와도 될 터이건만, 문도 열어보지 못하고 뒤 돌아 나왔다. 그리고 포도뮤지엄. 일단 멀치감치서 담.배 한대 꼬나물고 쉼 호흡....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