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벌써 8년째인가? 2007년도, 2008년도 그 두해동안은 농삿일을 할 수 없었다. 경작지를 빼앗겨버렸기 때문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친환경재배로 인해 과수원이 엉망이 되었다는.... 그러나 그 이유때문이 아니라는것은 누구라도 안다. 첫해, 두해째는 주변이 알지 못해, 아무 일 없다가도 결국 2년이 지나 3년째가 되면서 주변 이웃들로부터의 견제가 그런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누가 이들을 인정이 많다고 했던가! 서로 잡아 먹기 위해 으르렁거리지만, 결코 이빨을 내 보이지 않는다. 뒤통수 치는데는 아마 세상 사람 어느 누구도 따라올 사람 없을 것이다. 올해 역시 같은 일을 당했다. 제주과수원... 역시 주변과 마을사람들의 공작.... 표선과수원... 역시 바로 앞 과수원의 공작.... 친환경재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