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쯤이었을까? 대략 농사라는 일과 친숙해지기 시작한지 딱 1년정도 지나서부터였을것이다. 농삿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친구따라 강남가듯, 친환경농산물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그렇게 농삿일을 시작했었고 그와 더불어 블로그(지금 개념으로 보면 그게 맞지 싶다.)... 역시 시작했었다. 그 후, 야후의 서비스 중 사진올리기 기능이 편리해서 야후로 내용을 옮겼다가, 다시 다음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파란블로그...를 거쳐 지금의 Tstory에 정착했다. 여타의 블로그와는 달리, 이미지 업로드 용량제한이 없어 Tstory에 눌러 앉아 있다. 초기의 여러가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그 용량문제는 큰 메리트였으니까. (물론, 첫 페이지를 직접 꾸밀 수 있는 자유로움도 큰 매력이긴 했다.) 당시가 가장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