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지기 위한 "가식" 보다는 "진지"함이 엿보이는 느낌. 그래 그 느낌이 좋아 그래도 눈길이 가는 프로그램. 눈에 띄지 않던 가수의 목소리가 많이 비슷하다. 그런데 부드러운 저음과 호소력짙은 가창력은 가사에서 풍기는 느낌만의 이유는 아니리라. 비상 - JK 김동욱 (원곡:임재범) 누구나 한 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 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내 자신을 가둬 두었지. 이젠 이런 내 모습 나조차 불안해 보여 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 줘야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 날고 싶어 -- 감당할 수 없어서 버려둔 그 모든건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