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언 2

2013 양방언 제주 판타지 콘서트 - 제주돌문화공원

어느날이었던가.티븨에서 잠깐 잠깐 흘러 나오는 익숙한듯한 소리.... 가야금인가?태평소, 대금, 소금, 피리.... 때론, 소지로의 "대황하"가 떠오르기도 하고.... "Prince of Jeju" 암튼, 2013.10.03 (목) 오후 6시제주돌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이 있답니다.것도 무료입장에 무료공연 당일 제주종합운동장에서 공연장까지 무료셔틀까지 운행한다고도 합니다.(오후 3시부터 10분간격. 총 10대) 마침 섬유예술가 장현승의 천연염색'색으로 섬을 말하다' 전도 열리고 있으니 조금 일찍 출발하여 모두 모두 살펴 보아도 좋을듯합니다.(단, 제주돌문화공원은 당일 오후3시부터 무료개방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소길리에 살고 있다나요? 초대가수 장필순의 공연도 잇답니다. 아! 양방언은 올 2월, 박근..

2013.06.26 (수) 맑음. Prince of Jeju

2013.06.26 (수) 맑음. Prince of Jeju ---------------------------------- 국악관현악... 구성되는 전통악기가 무엇인지, 어떻게 구성되는지 잘 모름에도 불구하고, 아주 어린시절부터 이미 몸에 배어버린 서양악기와 소리, 운율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모르게 마음을 끌어 당기는 묘한 힘이 있다. 태평소의 그 호방한 소리가 오늘따라 더 더욱 마음 한구석을 집요하게 파고 든다. 제주의 드넓고 푸른 기상을 담았다고는 하지만, 그런것 읽어 낼 힘이 있었다면 내 이미 농삿일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으리. 그런들 어떠랴! 그저 들어 마음을 움직여 볼 수 있으면 그것으로 족한것을... --- 모 지인과 그냥 길거리 허름한 의자에 앉아 우리들의 '어머니'에 대해 마냥 이야기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