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1 (금) 맑음. 濃談과 餘白(금오공고 1기 졸업 40주년 기념집) --------------------------------------------------------------------------- 역사를 개척해온 이들. 늘 선구자의 위치에서 미지의 세계를 열어가던 이들. 그 선배들이 벌써 환갑을 맞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난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앳 된 소년들은 그 곳을 선택했고. 험난한 세월을, 풍파를 헤치며 살아온 세월... 당신들은, 대한민국의 역사, 근.현대사 그 자체입니다.정치가들만이 누려온 역사의 혜택.누가 있어 이 나라 중공업의 밑거름을 알아주겠습니다만, 세월이 더 흘러 한 줌 흙으로 돌아갈 즈음이면진정 당신들의 역할을 인정하리라. ----호주의 국립대 김형아 교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