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동광성당예비자교리
제주교구 레지오 마리애 50주년 기념 신앙대회
금오귤림원
2005. 10. 23. 03:35
장소 : 성 이시돌 삼위일체 야회성당
주최 : 천주교 제주교구 사목국
주관 : 제주 치명자의 모후 레지아
대략 3,000여 명의 신자들이 모였을까?
수상자 명단을 보니...50년간이나 레지오 활동을 해오신 분들이 계시네. 40년은 보통이고...
정말 대단한 분들이 아닐 수 없다.
서부지역의 중심부에 자리한 그런대로 평지역...
그 곳 광활한 대지는 이미 천주교 영역인지 오랬다.
이시돌 목장으로 대변되는 그 넓디 넓은 평원,
아일랜드계 신부님(아직 생존해 계심)의 한 평생 노고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그 곳 가운데서도 중심부
에 세워진 야외성당은 이미 신자들로 가득찼다.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불어오는 바람결을 타고 풍겨오는 구수한(?) 목장의 축분향기...
그래 어쩜 이 향기속의 미사가 진정 신의 바램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