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7. (토) 맑음. 친환경유기농업 스터디그룹을 구상 친환경유기농업 스터디 그룹 창립회원을 모십니다. 결코 적지 않은 세월 15년여. 정책에 의한 귀농이 아니라, 우연한 기회에 접한 농삿일이 그렇게 즐거웠었습니다. 하지만, 그 즐거움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좌충우돌, 그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어느 사이엔가 “쌈닭”이 되어 있었습니다. 농업관련 정부기관이나 학교, 교육기관 등 어느 한 곳에서도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 있었습니다. 단지, 궁금해서 물어봤고, 너무도 성의 없이 강단에 선 강사들의 준비상태에 조금 화를 냈고,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무언가 회피하고 하지 않으려는 무사 안일한 집행부서와의 대면에서 내 의견을 내 보였을 뿐인데..... 세월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