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0 (화) 맑음.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울산 큰 아지매 봉사단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참 오래된 갑장 친구입니다. 초등학교 동창도 아닙니다. 그렇다고중.고등학교 동창도 아니고... 한 때, 인터넷 카페가 세상을 지배하던 시절. 어느정도 이력이 붙어그 가상의 세상에서도 패거리문화가만연하다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었던 무렵. 난 거기서도 꼰대였지요. 그 꼴통 꼰대의견을 적절히 조절해 주며응원해 주던 갑장친구의 마음이 이토록 오랜세월동안의 만남을이어주게 하는 모양입니다. 그녀의 제주 나들이가 잦아졌습니다. "허걱!!! 너, 나 좋아해? ㅋㅋㅋ" 사실은, 내가 더 그녀를 좋아합니다. ㅎㅎㅎ. 함께 찾아주신 두 형님 내외분과, 친구분들정말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가끔은 얼굴 보여 드리며 살..